[안아브라함신부] 레지오 훈화 62 - 단원의 자격

[안아브라함신부] 레지오 훈화 62 - 단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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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단원의 자격

“그리스도 신자로 부르심받는 것은 본질적으로 사도직에 부름받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살아 있는 몸의 모든 지체가 그저 단순히 피동적이 아니고 모름지기 몸의 생명과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 처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우리의 몸은 각 부분이 자기 구실을 다함으로써 각마디로 서로 연결되고 얽혀 있으므로’(에페 4,16), 자신의 능력대로 교회 발전에 기여하지 않는 지체는 교회를 위해서나 또 그 자신을 위해서나 아무 쓸모없는 지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p.131

레지오 단원으로서, 단원의 자격 조건 세가지를 모두 채우고 입단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입단한다. 그리고 레지오의 활동을 통해 그 부족함을 채우게 되고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교본 273쪽은 “단원의 적격성을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은 실제로 그 사람과 함께 활동해 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레지오 단원이 자신이 소속된 쁘레시디움으로부터 배당받는 활동은 자신의 성화와 세상의 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장소이다. 레지오 단원은 활동을 통해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 영광을 드린다. 그리고 이 활동은 쁘레시디움이 처한 조건과 상황에 맞춰 이뤄진다. 그래서 각 쁘레시디움마다 두각을 나타내는 활동 사항이 모두 다른 것이다. 냉담자 회두에 두각을 나타내는 쁘레시디움이 있는가 하면, 예비자 권면이나 병자 위로, 봉사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는 쁘레시디움이 있는 것이다. 모두 자신의 능력 안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쁘레시디움)의 능력 안에서 잘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