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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구역 3반의 이동희 유스티노 형제님 모친이​시며

이남주 율리아나 자매님 시어머님이신

​심향순 마리나 자매님께서

2월 17일(금) 오전 1시 한국 목동 이대 병원에서 선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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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발 인: 2월 21일(화)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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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자비로 故 심향순 마리나 자매님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도록,

또한 슬픔에 젖어 있는 유가족분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