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화 20201201

『성경을 매일 읽으면 좋은 점이 무엇인가?』

(1) 성경은 인간의 존엄성을 말해 준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창세1,27).

(2) 모든 피조물은 전능하신 하느님의 관대함과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한마디로 우주 창조의 신비를 알려준다.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이야기하고 창공은 그분 손의 솜씨를 알리네”(시편19,2).

(3)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극진한 사랑을 보여 준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3,16).

(4) 어려움에 처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11,28).

(5) 모든 사람의 복지를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한다.

“누구든지 세상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 그에게 마음을 닫아 버리면, 하느님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 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1요한3,17).

(6) 이기적인 인간이 되지 말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루카9,23-24).

(7) 우리는 외로운 존재가 아님을 알려 준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28,20).

이 밖에도 성경은 하느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부활과 인간의 부활 그리고 최후의 심판과 천국에서 누리는 영원한 행복 등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해답을 준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2티모 3, 16).」

“성령님! 제가 성경을 통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