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화20210720

미사해설. 성찬 전례 5 (성찬 제정과 축성문, 신앙의 신비여)

 

<성찬 제정과 축성문>

오늘날에는 네 개의 성찬 기도를 허용하고 있지만 거룩한 변화의 말씀만은 통일시켜 놓았습니다. 그 중1 성찬 기도문은 성 암브로시오의 성사론에 있는 그대로이며, 서방 전례에서 오늘날까지 1500년 동안 계속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성체와 성혈 이 두 가지 거룩한 변화로 말미암아 실로 기묘한 현의가 이루어집니다. 제대 위 에는 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 때, 그리고 갈바리아에서처럼 당신의 희생과 사랑으로, 또한 피 흐르는 십자가의 제사를 재현하는 축성말씀의 힘으로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실제로 계십니다. 현재, 네 가지 성찬 기도의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사 기도는 언제나 사용할 수 있으나 특히 주일과 그 성찬 기도에 이름이 나오는 사도

들과 성인들의 축일에 사용하고,

2 감사 기도는 주간 평일과 특수한 환경에서(어린이 미사성제에서) 사용하고,

3 감사 기도는 특히 주일과 축일에 그에 맞는 감사송과 함께 사용하며,

4 감사 기도는 감사송이 불변하므로 고유 감사송이 없는 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물을 축성한 다움 높이 올리는 것은 12세기경에 생긴 일입니다. 성체와 성작 안에 든 성혈을 높이 들어 올려 신자들로 하여금 이를 예배하며 제사의 본질적 부분이 행하여 지는 시기를 명시할 목적으로 이를 행합니다. 또 이것을 알리기 위하여 종을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로마 전례에서는 감사 기도 끝에 마침 영광송을 바칠 때 성체와 성작을 다시 높이 듭니다. 이는 천주 성삼께 최대의 영광과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기쁨의 표시입니다. 미사성제 증에 다시 한번 성체를 높이 드는 때가 있는데 사제는 성체를 영해주기 전에 신자들에게 성체를 보이면서,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하고 말합니다.

<신앙의 신비여>

이는 거룩한 변화로써 이루어진 성체와 성혈, 곧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에서 나온 환성입니다. 신자들의 환성으로 “아멘을 삽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을 굳게 믿고 전한다고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