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화 01112022
예수님의 7 터치(Seven Touch)
예수님의 삶을 살펴보면, 일곱 가지 놀라운 비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하시는 3년 동안 그 생애의 중요한 순간마다 있었던 7번의 터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터치’라는 말은 단순히 ‘만지다.’, ‘건드리다.’, ‘어떤 일에 대하여 관여하거나 언급하다.’라는 뜻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접속되다.”(plug in 플러그인)라는 의미입니다. ‘~에, ~에게 접속되다.’, ‘서로 맞대어 이어주다.’라는 뜻입니다. 터치(Touch)는 서로 부딪히는 것입니다. 부딪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것입니다. 하나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요한 15, 7)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의 터치가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예수님의 터치가 일어난다면 기적과 영광과 축복이 흘러넘치게 될 것입니다. 또한 2000년 전의 예수님이 지금 여러분의 심장에 다시 재현될 수 있습니다.
신앙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삶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믿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 신앙, 즉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갈등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을 이성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믿고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지식과 정보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식과 정보가 많을수록 인간은 복잡해지고 우울증이나 정신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지식과 정보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 내면의 깊은 곳을 살리는 것은 영입니다. 영이 살아야 육이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영을 살리는 비밀을 살펴볼까 합니다. 즉 예수님의 생애에서 능력이 되고, 기적이 되고, 생명이 되었던 일곱 가지 비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성령 터치, 2. 말씀 터치, 3. 침묵 터치, 4. 기도 터치, 5. 고난 터치, 6. 부활 터치, 7. 비전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