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화 01312023 기도2(열심히 기도하라)
기도는 하느님과 대화하고 그분의 은총을 받는 길이기 때문에 우리는 늘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꾸준히 기도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두 번 하다가 하느님의 응답이 없으면 기도를 포기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열심히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해서 듣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기도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세속주의가 만연한 이 세상에서 과연 어떤 방법으로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기도인가?
‘기도하는 방법’이란 잡지에서 레이니스 박사는 다음과 같은 기도법을 제시합니다.
– 기도가 필요한 사람과 기도의 의향을 매일 기도 달력에 표시합니다.
– 신문이나 잡지에 난 기사를 읽고 기도가 필요한 사건들에 대해서 잘 해결되도록 기도합니다.
–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영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 또는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국가를 택해서 매일 기도합니다.
– 교회의 기도 모임에 가입합니다.
– 가까운 친지들과 같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 한두 번 기도해서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합니다.
– 하느님을 친구처럼 여기고 대화하듯이 기도합니다.
기도는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 단체나 국가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생활에서 기도를 일상화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이 될 때 예수님의 참다운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 예수님, 저희가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아멘.